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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초 설연휴에 다녀온 싱가포르 여행에 대해 포스팅해 볼게요.

저희가 다녀온 여행은 싱가포르 크루즈가 메인이어서 크루즈 승선 전에 묵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을 알아보고 있었어요. 아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호텔인데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호텔이어서 그런지 정보가 많이 없더라고요. 저희는 2월 초에 갔는데  싱가포르가 이때 우기 이긴 했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날씨 엄~청 좋았구요 비도 거의안왔어요. 오히려 여름엔 너무덥고 습해서 돌아다니지 못 했을것 같더라구요.
싱가포르 물가 높은 거 아시죠? 요즘은 우리나라 물가도 많이 올라서 체감상 비슷한 것 같았지만 싱가포르 시내 마리나베이샌즈에 비하면 이 호텔은 저렴한 듯했어요. 대신 싱가포르까지 가는 택시 우버 비용이 더나 올 수 있다는 점 알려드려요.  저희는 아이들이 수영을 좋아해서 하루종일 호텔에만 있어도 시간이 모자랐지만  여행온시간이 아까워서 저녁엔 꼭 우버 타고 시내에 왔다 갔다 했었어요. 이 호텔은 수영장이 정말 아이들 놀기도 어른들 힐링하기도, 인생샷 건지기도 참 좋았어요. 

 아이들이 물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하니 저는 카바나에서 아아 한잔하면서  힐링했고요. 점심도 풀사이드바에서 해결했는데 사진이 없네요^^;; 맛은 정말 있었는데 가격은 비쌌던 것 같아요. 

 

저희 룸에서 보였던 뷰 에요. 두짓타니 라구나는 골프리조트가 같이 있어서 뻥 뚫린 그린필드가 너무 예쁘더라고요. 저기서 골프치는 사람들이 정말 부러웠는데 라운딩 가격이 엄청났던 기억이 있네요.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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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저희가 갔을 땐 한국사람들보단 외국분들이 많았어요.  신상 호텔이다 보니 룸컨디션 정말 깨끗했구요 태국계열 호텔이다보니 음식도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는 편이었답니다.  비행시간 때문에 공항 근처에서 숙박해야 할 때 이용하면 좋은 호텔이었어요. 수영은 덤이고요^^ 저희아이들은 조식먹고 수영 시작해서 해질때까지 안나오더라구요. 직원들도 정말 친절한데 한국 직원분이 상주하고 계시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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